블로그@남서방(kandol75)

동화마을수목원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골길170

원주 동화마을수목원은 원주시에 설립한 최초의 

공릭수목원이자 국내에서 9번째로 큰 수목원입니다. 

수목유전 자원의 증식 및 보전으로 녹색자원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여러분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시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어요.

* 입장료, 주차료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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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를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 계단이 나오는데요.

지그재그로 된 산길을 따라 산을 올라가는데 바닥에는

매트가 깔려있어 걷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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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조형물들이 눈에 띄어요.

사람한명 없는 산책로에 동화속에서 나올법한 

토끼와 꿀벌인형들이 있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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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걷다보면 많은 가랜드가 있는데요.

'하하하 고마워, ' 동화속으로 퐁당' 

'아이러브유 걱정말아요 그대' 등등 

마음에 위안이 되는 문구들이 새겨져 있어 

뭔가 더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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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수목원 대표 포토존은 바로 이곳입니다. 

초록 터널안에 둥글둥글한 파스텔 톤 조형물을 

매달아놔서 정말 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요. 

특히 커플, 친구들끼리 방문하신다면 인생샷을

남기기에 이 곳이 제일 제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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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터널을 지나면 수국밭이 보이는데요. 

현재는 수국이 피지않았지만 6월 수국시즌에 

 맞춰서 방문하신다면 아름다운 꽃밭을 볼 수 있겠죠?

아쉬운대로 벤치에 그려져 있는 수국그림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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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수목원의 높은 곳에는 소나무원이 있는데요.

이 소나무는 높고 굵게 크는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나무라고 불리오고 있답니다. 

높이가 무려 50m, 면적은 2500㎡로 오래사는 십장생 중

하나인 자생 소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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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도 이렇게나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가득!

꽃바구니가 달린 하얀자전거 하나만으로도 

소나무 숲 전체가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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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둘러보는데 약 1시간 소요가 되며 

가족들과 여유롭게 한적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원주 동화마을수목원으로 방문해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