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아(roah810)

여수 큰끝등대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 1-1
• 주차정보 : 갓길에 주차가능 
• 교통정보 : 버스X 택시&렌트카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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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진 듯한 절벽 끝자락에 위치한 큰끝등대는 숨은 길을 지나 내려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여수의 특별한 명소이며, 탁 트인 맑은 풍경이 마음까지 트이게 하는 핫 플레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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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멋진 관광지 큰끝등대를 만나러 가보자. 이 곳은 네비만 찍고 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닌 길 중간에 정자&계단이 있는 곳을 찾아야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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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위 정자에서 큰끝등대까지는 초록초록한 숲길이 이어지는데 총 10분정도가 소요된다. 가는 길에는 상쾌함과 시원함이 느껴져 큰끝등대를 향하는 발걸음이 새삼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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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따라 천천히 거닐어 내려오다보면 마주하는 바다 끝자락에 위치한 등대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숨겨진 명소이지만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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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직접 마주하는 순간 일반등대이지만 숨은 명소로 널리 알려져있는만큼 왜 명성이 나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로 멋진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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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장관이지만 푸른하늘과 푸른바다가 더 해져 멋스럽게 보이게 한다. 이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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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물멍을 이어 등멍 이라는 단어까지 생긴 요즘. '등대를 보며 멍때리기 라는 뜻' 으로 복잡하고 따분한 요즘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좋은 힐링요소가 되어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