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다님5기 박균성

제주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판포포구는 모래 바닥이라 맑고 깨끗한 물색을 자랑하는 작은 포구다. 맑고 깨끗한 물색 덕분에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스노쿨링 명소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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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장비가 없더라도 여름 시즌에는 판포리 청년회에서 장비를 대여해 준다. 샤워시설도 갖추고 있어 몸만 가더라도 스노클링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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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포방파제' 오른쪽 라인이 스노쿨링 포인트이다. 스노클링 외에 패들 보트나 튜브, 구명조끼 그리고 일행끼리 여유롭게 쉬면서 포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텐트, 평상도 대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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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해수욕장과 달리 포구 형태라 모래가 몸에 묻어나지 않아 수영과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수심도 얕은 편이라 어린이들과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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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타임 홈페이지에서 '모슬포' 물때표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물의 높이를 알 수 있으니 확인 후 원하는 물높이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구조대원들도 상시대기하고 있으니 수영을 잘 못하더라도 걱정말고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