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죽도
지죽도는 1914년 흥양군 봉래면에 속하였다가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도화면에 편입되었다. 조선 순조 때 경남 김해에 거주한 김영장이 유배당해 이 곳에 거주하였다 한다. 이 섬은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이라 하며 섬안 천연의 호숫가에 지초라는 풀이 있는데 소가 이 풀을 좋아해 숭수지리적으로 좋은 지역이라 한다. 여기서 섬의 이름을 지초의 지자와 호수의 호자를 따서 지호도라 부르다가 지호도 옆에 있는 죽도의 머릿글자를 따서 지죽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금도 지내고 있다.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지호길 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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