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휴휴암
영동 고속도로를 쭉 타고 강릉까지 가다가 속초방향으로 동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현남 IC에서 속초방향으로 약 5km 정도 가다 남애항을 지나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번 국도 옆에 위치한 동해의 숨겨진 비경이라 할만한 휴휴암이 나온다. 휴휴암에는 지어진 지는 10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절이있고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또,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가 마치 이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띄고 있다. 그리고, 부처상 오른쪽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 있는 스님의 형상을 띄고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유의사항
※ 7번 국도 도로변의 대형 공영주차장 이나 입구 앞 노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현남면)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휴휴암은 해안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사찰로 사찰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국내에서 몇 안되는 해수관음상 불상과 거북이 바위, 거친 파도가 만들어낸 웅장한 암석들이 멋진 장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일상의 번내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으나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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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고 이름 지어진 너른 바위가 있습니다. 휴휴암의 메인스팟이라고 할 수 있는 연화대에서서는 관세음보살 바위와 거북이 형상의 바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거북이 형상의 바위 뿐만 아니라 동쪽에 있는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해수관음상인 지혜관음보살상은 휴휴암의 큰 자랑으로 덕분에 휴휴암은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그밖에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주먹바위 등 기이한 모습의 기암괴석이 신비감을 더하고 있으며, 때로는 해변으로 먹이를 찾아오는 황어 떼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잡은 작지만 고즈넉한 사찰, 푸른 동해바다를 두르고 있는 지혜관음보살상, 연화대와 거북이바위에 부딪히며 하얀 포말을 만들어내는 파도까지 멋진 황홀경을 선사하는 양양의 풍경을 보고 싶다면 휴휴암에 꼭 들러보세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