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인구해수욕장은 양양의 전망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죽도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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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이 넓고 조용한 편이며 수심이 얕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다. 또한 얕은 수심 때문에 초보 서퍼들이 즐겨 찾는 서핑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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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와 서핑숍 등 서퍼를 위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모래사장에서 야영도 할 수 있어 서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스킨스쿠버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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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이 처음인 사람도 편안하게 강습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니 본인의 실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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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가 생기면서 주변으로 서핑숍, 카페뿐만 아니라 클럽, 펍들이 많이 생기며 양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되었고, '양리단길'이라는 별칭까지 얻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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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해외의 해변처럼 펍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디제잉 파티등 다양한 파티까지 열리며 마치 축제처럼 뜨거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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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양양, 페이보릿, 플리즈웨잇, 솔티캐빈, 두둥실 등 SNS에서 핫한 카페들이 모여있어 양양의 필수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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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죽도정 전망대와 인구항 등의 볼거리가 있어 정겨운 어촌마을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동산항에서는 바다낚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