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이바구길
부산시 동구의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의 보고다. 길이 1.5km의 이바구길은 부산역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 최초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에서 출발해 옛 백제병원 건물,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이바구 갤러리, 우물터,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 망양로까지 이어져 있다.
체험내용
- 초량초등학교
- 초량교회
- 168계단
- 모노레일
- 168 도시락국
- 전망대
홈페이지
관광안내전화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49 (초량동)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초량 이바구길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
ⓒ한국관광공사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 동구의 골목을 잇는 도보 여행 코스로 과거와 현재가 한 공간에서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이바구란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를 뜻하는데 길을 걷다보면 이리저리 얽힌 골목을 따라 옛 이야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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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 담장에 추억의 장면들을 사진과 그림 패널로 엮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알록달록한 타일을 붙인 계단을 오르다보면 보이는 초량초등학교는 90년 가까이 되는 오랜 역사를 품은 학교이며 가수 나훈아, 방송인 이경규, 음악감독 박칼린 등 많은 스타들이 배출된 학교이기도 합니다. 학교 담장을 따라서 이 지역의 변천사와 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지역 인사들을 소개한 인물사 담장도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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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초량 이바구길의 하이라이트인 168계단이 나오는데, 좁고 가파른 이 계단은 칸칸이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경사가 심한 언덕길 계단이라 어린이나 노약자는 계단보다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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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m길이의 모노레일은 168계단 바로 옆에 설치되어있으며, 이 곳 주민들을 위해 만든 편의시설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07: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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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부산항과 부산항대교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조성되어있습니다. 전망대에 대한민국 제2의수도 부산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며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의 풍경도 매우좋지만 밤의 화려한 야경이 더 멋지다고하니 같이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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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하다가 배가 출출해지면 바로 옆에 위치한 168도시락국 이라는 식당을 가시면 됩니다. 착한가격에 배를 채울 수 있어 알뜰한 여행족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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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동 할머니분들이 손수 차린 집밥 같은 밥상을 먹을 수가 있는 특별한 식당으로 메뉴는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는 추억의 도시락, 부산의 먹거리인 시락국 백반 그리고 디저트로 주는 팥빙수, 율무차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만원 한 장으로 푸짐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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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여행지는 계단과 전망대 구석구석에 베이커리와 카페, 공방 등 가볼만한 곳이 다양한 초량 이바구길로 추천드립니다. 연인과, 가족들과, 친구들과 방문해보세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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