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석주관성

구례 석주관성

석주관은 전라도 경상도를 연결하는 지리산의 요새이다. 구례읍에서 섬진강을 따라 하동 쪽으로 10㎞쯤 가다 보면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에 이르는데, 좌측으로 높이 약 10m의 낭떠러지가 나오며, 여기가 석주관으로 사적 38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은 삼한시대에 마한과 진한의 경계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로 군사상 요충지였으며, 고려 때에는 남해에서 침입한 왜구를 막기 위해 성을 쌓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튼튼히 하기만 하면 전주에서 구례, 남원을 향해 넘어오는 왜적을 방어할 수 있는 호남의 전략적 요충지로, 고려말 왜구가 횡행함에 따라 진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나, 조선이 개국하고 정국이 안정되어 감에 따라 진을 폐지하여 황폐되었는데, 1592(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도 방어사 곽영이 성을 쌓고 구례 현감인 이원춘에게 석주관 방어를 담당하게 하였다.이는 현재 남아있는 성곽의 잔존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이곳 석주관에 고려말 때처럼 만호진을 설치하여 왜구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황폐해지고 현재에 이른다. 성벽의 전체길이는 약 750m이며, 높이 1∼1.5m, 아래폭 1.4∼1.5m 위폭 70∼90㎝ 정도로 대부분은 무너져 훼손된 상태로 근래에 들어 다시금 복원을 하고 있다.면적 : 29,965㎡성벽 : 전체길이는 약 750m이며 높이 1∼1.5m, 아래 폭 1.4∼1.5m, 윗폭 70∼90cm 정도로서 대부분은 무너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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