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동호해변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조용한 해수욕장입니다. 길이 500m, 폭 55m의 아담한 해변으로, 평균 수심은 1.2m 정도다. 특히 모래가 곱고 부드럽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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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깨끗하고 풍광이 뛰어나지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아 한적합니다. 해수와 모래의 유입을 방지하기위해 조성된 해안방풍림의 나무숲이 멋지고 울창한데 보호구역이라 함부로 들어갈 수 없으니 눈으로만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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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 강습과 장비를 렌탈하는 서핑숍과 스쿠버다이빙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이브숍도 있습니다. 동해안의 수심은 파도가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 수심이 달라지므로 서빙이나 스쿠버다비빙 체험을 위해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날씨나 바다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로 7월 중순경부터 8월 말까지는 수심이 얕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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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 화장실, 파라솔, 테이블 등의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튜브, 구명조끼 등의 물놀이 용품도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용 튜브와 보트에 바람을 넣는 기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편하게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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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동호리 주민들의 전통 어업방식인 ‘멸치 후리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통 어업방식인 멸치 후리기는 약 7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커다란 그물을 바다에 두르고 힘을 모아 그물을 당겨 물고기를 잡는 멸치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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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무료체험이 진행되고 맨손으로 오징어잡기 등의 유료체험은 연중 진행됩니다. 체험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꼭 사전예약 후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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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위해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해변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중 어느계절에 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동호해변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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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에서 가깝고, 양양 시내도 2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식당과 양양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가득하니 양양여행 시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