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비렁길

금오도비렁길

금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지역으로, 큰 자라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이 섬에는 비렁길이라 부르는 천혜 절경 해안길이 있다.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로, 해안을 따라 아슬아슬한 바위 절벽 옆으로 길이 형성되었다. 섬 주민이 마을을 오가거나 일할 때 다니던 길을 걷기 코스로 개발한 것이 금오도 비렁길이다. 풍광이 빼어난 비렁길은 5개 코스에 총 18.5km 구간으로, 종주하려면 8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함구미~두포에 이르는 1코스,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를 대표로 꼽는다. ※ 여행팁 백야선착장에서 함구미행 여객선(차도선)을 타고 들어가 금오도 비렁길 1, 2코스를 걸은 다음 직포에서 백야도로 돌아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인 여행 방법이다.



홈페이지

www.yeosu.go.kr


여수 남면사무소

061-659-1187


주소

전남 여수시 남면 용머리길


상세소개

ⓒ여수관광문화

 

'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 사투리이다. 여름 휴가지로 추천할 정도로 유명해진 섬 금오도. 금오도 비렁길은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떠 있는 섬 해안가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조성된 18.5km의 벼강길로, '명품 탐방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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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되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비렁길이라 부른다. 파도가 밀려드는 천길 낭떠러지의 벼랑길 사이에는 조선 왕실 궁궐 건축 목재로 사용될 황장목이 자라는 금오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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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은 인어공주, 혈의 누, 김복남 살인사건 등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었으며 호젓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어디엔가 금자라가 있을 것 같은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에서 볼 수 있는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는 무료한 삶을 재충전 시켜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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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끝자락의 섬, 금오도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이 주위에 흩어져 신비로운 느낌마저 전해진다. 특히 사시사철 감성돔 낚시터로 각광받으며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해안도로 전체가 걷기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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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조선시대만 하여도 일반인들이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는 봉산이었다. 왕궁에서 사용하는 벌목장과 사슴목장 등이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신비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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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을 따라 이어진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경과 절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구간마다 마을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부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하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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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은 행정안전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덕분에 비렁길은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었다.

 

ⓒ여수관광문화

 

비렁길은 총 5개 코스와 종주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18.5km에 8시간 30분 소요된다. 비렁길이 시작되는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크고 작은 어선들이 즐비하고 바닥까지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바닷물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본문내용출처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

https://www.yeosu.go.kr/tour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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